카시트 꼭 사야할까요? 아이의 성장에 따른 카시트의 필요성

곧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날 예비엄마, 예비아빠분들과

사랑하는 아이를 키우고계신 초보 엄마, 초보아빠분들이 궁금하실 카시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시트 과연 필요할까요?

* 신생아때는 너무 작고 어리니 카시트가 커서 아이가 흔들리니 좀 더 크고나면 카시트 사주면 되겠다.

* 아이가 조금 더 크고나니까 한창 클 시기라서 훌쩍 커버리면 지금 사두면 얼마 못쓰니까 돈아깝고

밖에 나갈일도 많지 않으니까 다음 단계일때 사는걸로 하면 되겠다.

*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나니까 엄마나 아빠가 안고 벨트착용해서 타면 안전할테니 카시트 안사도 되겠다.

이런 내용들이 안와닿지는 않으실겁니다.

보통의 한국부모들이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 카시트 사용율은 총 30%밖에 되지 않는다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시트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충격테스트 또한 여러각도로 진행되고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잘 쓰지도 않고 딱히 필요도 없을것 같은데 왜 그러는걸까요.?

결코 필요없는 물품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차가 시속50Km로 달리다가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경우

카시트 사용시 아이가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단 5%라고합니다.

카시트 미사용시 아이가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무려 95%라고합니다.

카시트 미사용시 사망확률이 카시트 사용시보다 무려 20배나 높아지는것입니다.

괜히 어른들에게 차량 탑승시 안전벨트를 매라고 캠페인을 벌이는게 아닙니다.

안전벨트 착용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사망사고가 줄어든다는 것은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마찬가지로 카시트 미사용시 과태료가 6만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만큼 카시트 미사용으로 인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율이 늘어나고 있기때문입니다.

어른들의 생각이 아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만의 하나를 생각하여 예방하는 것이 

사랑하는 아이를 지키는 길인것입니다.

어른이 아이를 잘 안고있으면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은 크나큰 오해입니다.

사고가 나는 순간 아이는 어른의 에어백 역할을 하게되지 절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필자역시 아이를 품고 있고 그에 따른 카시트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각도로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어찌보면 잠깐이고 순식간에 아이가 크겠지만 역시나 카시트의 필요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아닌 내 자식의 생명이 걸린 부분입니다.

먹는것, 입는것 그렇게 신경쓰면서 아이의 생명을 지켜줄 카시트가 비싸서, 아기가 금방 클거라서 생략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단 생각이듭니다.

그런의미에서 성장에 따른 카시트의 필요성과 역할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아용카시트

신생아때부터 2살까지 사용하는 카시트입니다.

목을 가누지 못하기에 눕는형식으로 뒤보기로 장착하여

사고시 아이의 목이 꺾이거나 몸이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방지시켜줍니다.

최초 사용은 보통 병원 출산 후 또는 조리원이용 후 사용하게됩니다.

신생아때는 신생아용 카시트라해도 커서 흔들릴 수 있기때문에 이너시트라는것을 카시트 내부에 장착하여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이것을 착용함에도 흔들리는것 같다면 상하좌우 유격이 발생하는 곳에 속싸개 또는 수건을 끼워 

유격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유아용카시트

2살~4,5살까지 사용하는 카시트입니다.

허리를 가눌수 있는 나이가 되기때문에 의자형으로 앉는 방식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체중이 9Kg이 안된다면 뒤보기방식으로 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근육과 뼈가 완전하게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미세한 충격만으로도 뇌가 흔들려 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카시트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급성장을 진행될때이므로 아이의 성장에 마추어 카시트 조절이기능이 있는것이 좋습니다.

아동용카시트

5살 이후로부터 12살까지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를 계속해서 이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기에는 아이가 아직 어리기때문에 안전한 벨트착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동용카시트는 자동차 좌석위에 올려서 앉는 아이의 앉은키를 높여 차량의 안전벨트를 보다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단순한 방석모양보다는 아이의 등까지 받쳐줄 수 있는 등받이가 함께된 제품이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또한 카시트를 구매할때에는 KC마크를 필히 확인해야하며, 각도조절이 되는지, 또 그 각도가 145도까지되는지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시트는 반드시 뒷좌석에 설치합니다.

잘 보이는 자리에 두겠다고 조수석에 설치할 경우 사고 발생시 에어백으로 인한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카시트를 싫어하는것 같다고 생각해서 카시트를 사용하지 못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 카시트를 이용해 과자를 먹거나 티비를 보거나 하는 등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안전벨트는 어른들의 생명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카시트 역시 아이들의 생명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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