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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관심사/게이머의 취미생활

병맛의 극치라는 화제의 항아리게임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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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인 항아리 게임을 알고 계십니까?

게임 제작자가 게임 플레이어에게 상처를 주고싶어서 만든 게임이라고 합니다.

나로인해 또 나를 대신해 좌절감을 주면서 또 그 모습에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비제이인가요?

대도서관이라는 분 외에도 많은 분들이 플레이 하는것을 보았는데 정말정말 화가 날법한 게임인것은 분명했습니다.

필자가 플레이한다면 화가나다가 컴퓨터를 부셔버릴것 같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동영상을 구경만 했기때문에

너무너무도 박장대소 및 폭소를 터뜨리면 구경을 할 수 있었고 제작자의 의도대로 타인의 불행으로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그냥 첫 화면부터 이상해 보이는 게임입니다.

왠 항아리안에 상반신을 벗은 남자가 긴 망치인지 부러진 곡괭이인지를 들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여기저기 찍어가면서 이동을 하는것이 여간 병맛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실제 플레이를 진행하시는 분들 중엔 게임 클리어를 못하면 항아리남자 코스프레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게임을 하다 실패하시고 공약을 실천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느낌이 화제의 항아리게임 속의 그 병맛주인공 현실버전입니다.

병맛인 이와중에 몸까지 좋고 난리입니다. 

저걸 다 수제작으로 만들어 촬영한거라고 하던데 정말.. 정성이 지극한것 같습니다.








위 사진속의 저분이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저 괴상한 도구에 의존해 벽을 찍고 올라가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점점 병맛인데도 계속해서 보고있고 또 중독된 플레이어의 흥분된 모습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 게임의 제작자가 플레이어에게 상처를 주고 나는 기쁘고자 했다는 그 이유를 시간이 지나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반 게임들과는 달리 진행중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재수가 좋아 어딘가 걸리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제일 처음 바닥으로 되돌아 간다.

2. 중간에 저장이 안된다.

3. 3번의 기회를 주지도 않는다.



이러한 제약속에서 플레이를 진행하는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몇단계 현상을 보이게됩니다.


1단계. 침작성을 잃고 비명을 지른다.

2단계. 욕을 한다.

3단계.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거나 물어뜯는다.(키보드나 마우스, 옆에있던 인형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고진행하는 유저는 한둘이 아니라고합니다.

상처받고 싶은 영혼들이 꽤나 많은가 봅니다.


상처받고 싶으신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 게임을 권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세요. 

삶이 굉장이 즐거워질거라 장담합니다.

동영상만 봤을땐 정말 웃기고 한번 해보고싶긴하다 싶지만, 생각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손끝 발끝이 저려오는것이 필자는 이게임을 하지 않는것으로 결론을 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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