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부부관계 태아에게 괜찮을까 걱정되시죠?
임신 후 많은 부부가 관계를 멀리하게 됩니다.
행여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생각이 일치하여 둘 사이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두사람의 생각이 다를 경우에는 부부관계의 다툼의 요인이 되기도합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임신중 부부관계는 안전합니다.
신체 구조상 태아에게 직접적인 충격을 주지 않기때문입니다.
오히려 부부관계가 태아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기사들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임산부는 환경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도 적고
마인드 또한 밝기 때문에 뱃속의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것이 아닌가 하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필자 역시 임신중일때 부부관계를 크게 피하지 않고
적당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서 흔히들 맞닥드리는 임신중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이 임신기간을 잘 보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생각하고 조율할 수만 있다면
임신중 부부관계에 따른 문제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임신중 관계에 따른 태아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태아 역시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출생 후에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부분들을 고려해본다면
임신중 부부관계는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다만 임신중 부부관계에서는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임신 초기 (약 12주)와 출산전 한달간은 조심을 해야합니다. -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자리를 잡는 중이라 유산의 위험이 있고 출산 한달전은 강한 자극에 의해 조기진통의 위험이 있으니 격렬한 부부관계는 참아주시면 좋겠습니다.^^
2. 부부관계 체위 변경 - 일반적인 남성 상위는 임신 초에서 후기로 넘어갈 수록 산모의 배와 자궁을 압박할 수 있음으로 피하고 여성상위(여성이 삽입 깊이, 속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음)나 옆으로 누워 관계하는 측와위, 후배위가 바람직합니다.
3. 부부관계시 콘돔사용 - 임신 후기로 갈수록 남성의 정자에 함유되어있는 성분때문에 자궁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콘돔을 사용하는것을 권합니다.
4. 손가락 애무나 오럴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감염 요소적인 위험이 있음으로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5. 조산기가 있거나 전치태반, 양막파열 증상이 있을경우에는 부부관계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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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적당한 부부관계는 임산부의 정서에도 좋습니다.
임신초기에는 산모가 피로와 입덧, 호르몬 영향으로
성욕이 저하될 수 있으며 임신기간 내내 성욕이 저하된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중기로 갈 수록 성욕이 회복되며 되려 성욕이 증가하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산모들은 임신기간중 평소보다 더 친밀감에 대한 욕구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신체적인 변화로 인해 우울감이 상승할 수 있는 시기인만큼
부부가 서로를 멀리하면 산모의 정서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합니다.
꼭 깊은 부부관계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스킨쉽만으로도
정서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은 상승하게됩니다.
그렇기에 부부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부관계시 고려사항을 신경써서
정서적이고 육체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다면
부부에게 임신기간은 더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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