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감정, 감정기복의 이유
임신중 널뛰는 내기분 왜그런걸까요?
임신초기와 후기에 더욱 심하게 요동치는 내감정..
왜 그럴까요?
임신초기와 임신후기에 감정적으로도 이유없이 불안하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어 스스로에게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주변에 폐를 끼치기도 하고..
그러다 태중의 아기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이 감정은 진정 나의것인건지..
아니면 임신중이라 그런건지..
사실 임신 중 감정이 널뛰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죠.
급 증가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활성으로
시신경으로 전달되는 피드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널뛰기 한다는것!!
또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로 시작해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아프진 않을까..
무섭진 않을까하는..
원초적인 고민부터 아이의 미래까지로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들이 생기니
감정기복이 안생기는게 더 이상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체로 임신초기인 6~10주 사이에
그리고 출산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예비맘들은
주로 큰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몸이 불고 배가 나와 뚱뚱해 보이는 내 모습에
우울함도 올것이고
입덧이나 소화불량, 무기력감 등등 때문에 힘들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쌓일것이고
내 몸임에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국한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여자라면 그리고 예비맘이되면
흔하게 겪는 감정이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활동성을 가지고 가볍게 운동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기분좋게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권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는데도
그냥 방치시켜 두면 안된다는거 잘 아시죠?
혼자서만 끙끙 앓을것이 아니라
배우자, 가족, 친지 및 친구들과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면
스트레스에 좋다고 하니
절대 혼자서 힘들어하기 없기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기에게도 안좋으니까요~
Ps. 예비아빠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예비맘들의 감정기복으로 많이 힘드시죠?^^
하지만 당사자들은 더욱 힘이듭니다.
신체적으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신경안쓴다고해도 사실 신경쓰일 수 밖에 없고
추후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클테니까요
그럴수록 예비아빠들이 아내분을 더욱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태어날 아기를 함께 잘 보육해 나가자며 응원해주시면
많은 힘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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