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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육아정보/육아관련 정보

아기의 성장에 따른 공갈젖꼭지 및 여러가지 떼어내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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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갈젖꼭지


공갈젖꼭지는 빨고 싶은 욕구가 줄어드는 생후 6개월부터 뗄 수 있는데, 늦어도 두 돌 이전에 떼는것이 좋다.

이 시기가 지나면 고집이 생겨 쉽게 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자기 전이나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때 잠깐씩 물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아이가 원하는데 억지로 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밤낮으로 물고 있거나 습관적으로 공갈젖꼭지를 물게 되면 치아가 앞으로 돌출되거나 부정교합으로 턱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심한 경우 얼굴 골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발음과 언어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젖꼭지를 두 돌전에 떼지 못했더라도 오래 물고 있지 않도록 한다.



2. 밤중수유


대게 충분히 먹고 포만감을 가지고 잠든 아이는 생후 2개월에선 5시간, 4개월에선 7시간, 6개월에선 

9~10시간을 내리 잘 수 있다.


때문에 이르면 생후 4개월, 늦어도 6개월부터는 뱃고래를 늘려 밤중수유를 끊도록 해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기때문에 잘 자라기 위해서는 밤에 깨지 않고 푹 자는게 좋다.

이가 난 이후에도 계속 밤중수유를 하게되면 충치에 걸리기 쉬운것도 문제다.


또 밤중수유로 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되면 부족한 수면을 낮잠으로 보충하게되어 생활 리듬이 망가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엄마까지 밤에 잠을 못자 피로가 쌓이기 쉽다.

따라서 아이의 건강과 엄마의 피로 해소를 위해 밤중수유는 꼭 재때 끊도록 한다.


하지만 위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로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기 바란다.












3. 모유수유


세계보건기구는 가능한 24개월까지 모유를 먹이라고 권장한다.

영양 섭취의 목적보다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고 한다.


간혹 6개월이 지나면 '물젖'이라고 해서 모유의 영양성분이 부족해진다고 하는데, 철분과 아연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분은 이유식으로 보충할 수 있으니 일부러 단유할 필요는 없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최고의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더불어 엄마와의 애착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여건이 된다면 일찍 단유하지 않아도 된다.


4. 젖병


밥 잘먹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생후 18개월 이전에 젖병을 떼어야 한다.

빨아 먹는 데만 익숙해진 아이는 덩어리진 음식 씹기를 거부하기 쉽다.


돌이 지나도 젖병을 고집하는 아이들은 씹는 연습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소화력이 떨어지고 성장에 필요한 음식물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다.


또한 음식물을 입에 물고 있는게 버릇이 되어 충치가 생길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때문에 생후 5~6개월부터는 젖병이 아닌 컵을 이용해 분유나 물을 마실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8개월 이후부터는 스파우트 컵, 빨대컵 등을 단계별로 사용하면서 컵에 담아 마시는 습관을 키워주도록 한다.












5. 기저귀


생후 18~24개월 무렵이면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알고 엄마에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발달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기저귀 떼기의 적기는 아이의 상태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간혹 발달도 빠르고 또래보다 말도 잘하는데도 기저귀 떼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 때문인데 대소변을 보는것을 수치스럽게 생각 할 수도 있고, 동생을 본 아이의 심리적 퇴행현상일 수 있다.


엄마가 서두르지 않아도 대부분 아이들은 만3세 이전에 기저귀를 뗄 수 있다.

아이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조급히 기저귀를 떼려고하면 오히려 더 늦어질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기다려주는것이 좋다.


6. 애착물건


아이가 이불이나 인형 등 하나의 대상에 강한 애착을 보이거나 집착하는 현상을 '대물애착'이라고 한다.

엄마에게만 형성되었던 애착이 특정 사물로 옮겨가는 현상이다.


이런 행동은 3~5세가되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5세가 지나서도 대물애착을 보인다면 엄마로부터 

충분한 애착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또 다른 불안 요소가 있다는 증거다.


불안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대상에 애착을 보이는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된다.

애착 대상을 떼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관심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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