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에 따른 안돼! 가르치는 방법

0 ~ 12개월

1. 위험한 물건을 만지거나 입에 넣으려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아이의 손목을 잡는다.

2. 아이와 눈을 맞춘다.

3. 도리질을 하는 등 '동작 중지'를 뜻하는 신호를 인식시켜 준다.

tip. "안돼!"라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말고, 아이에게 문제가 될만한 것들은 미리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행동이 보일때에는 장난감을 주거나 다른 놀이로 아이의 관심을 돌리도록 유도 하는 것이 좋으며, 큰 소리를 친다거나 강제하는 행동으로 막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 24개월

1.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어 자세를 낮춥니다.

2. 두 팔을 살며시 잡고 눈을 맞출수 있도록 합니다.

3. 의미가 전달되도록 단호한 표정을 합니다.

4. "유리 깨져"와 같은 짧은 문장으로 잘못을 지적해줍니다.

tip. "안돼!"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월령입니다.

설명을 길게 하기보다는 한두 단어로 간단하고 명확하게 안되는 이유를 말해줍니다.

25 ~ 36개월

1. 눈을 맞추고 쉬운 단어로 구체적인 잘못을 이야기 해줍니다.

2. 아이가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책을 제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계속해서 떼를 쓰면 실망스럽다거나 슬픈 표정을 지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합니다.

4. 이 시기의 아이는 주의력이 짧기 때문에 "안돼!"를 반복할 일이 많습니다.

   다양한 "안돼!"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tip. "엄마가 이거 하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지? 바보야!" 같은 표현은 아이에게 행도의 변화가 아닌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게 함으로 주의합니다.

37개월

1.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행동의 이유를 끝까지 들어보고, 잘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몇 번 정도 잘못을 반복해도 계속해서 설명해줍니다.

2. 그래도 안되면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 앉히거나 벽을 바라보며 1~2분정도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는 '타임아웃'을 실시합니다.

3. 훈육이 끝난 뒤에는 아이를 안고 다독이면서 제재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님을 알려줍니다.

tip. 잘못한 일로 친구나 형제와 비교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시작하려하는 시기에 자꾸 제재를 가하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을므로 "안돼!" 라고 말할 때 아이 스스로 동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돼!"의 원칙

일관되게

외출을 했다거나 손님이 계신다고하여 어제는 안되던 일을 갑자기 하게 둔다면 아니는 그런 상황에서 떼를 쓰면 된다고 여기게 되므로 훈육을 할때는 일관되게 진행하도록 합니다.

적절한 균형

"안돼!"와 "잘했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눈높이에 맞게

"안돼!"라고 할때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의미를 전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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